탑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비쥬얼

커뮤니티

공지사항/뉴스

home > 커뮤니티 > 공지사항/뉴스

사회복지 뉴스 ( "이젠 장애인올림픽"...중국 대회 준비 박차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8-30   조회수: 497   
중국 베이징이 28일을 기해 본격적인 제13회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모드로 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날 장애인 올림픽 성화가 채화되고 올림픽 선수촌이 장애인올림픽 선수촌으로 간판을 바꿔다는가 하면 장애인 전용도로가 처음으로 운행되는 등 장애인 선수단을 맞을 최종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이날 오전 베이징의 천단(天壇)공원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덩샤오핑(鄧小平)의 장남 덩푸팡(鄧樸方) 전국정협 부주석 등 지도자들과 각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식을 거행했다.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의 성화봉송 과정에서 성화 탈취 시도를 온몸으로 막아냈던 장애인 여자 펜싱선수 진징(金晶)이 가장 먼저 성화가 든 상자를 류치(劉淇) 조직위원장에게 전달했고 류 위원장이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이 행사는 관영 중앙(CC)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중화문명'(中華文明)'과 '시대풍채(時代風采)'를 주제로 두 노선을 따라 11개성(省) 130만㎞ 구간에서 봉송된다. 두 성화는 내달 5일 베이징에서 한 자리에 모인 뒤 개막식인 6일 올림픽주경기장인 냐오차오에서 성대한 불을 밝힌다. 27일 공식적으로 폐촌한 올림픽 선수촌도 이날 장애인 올림픽 선수촌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다시 문을 열었다. 선수촌에는 30일부터 전 세계 2천여명의 장애인 선수단이 입주한다. 선수촌에 걸려 있던 오륜마크 등 올림픽 상징물은 장애인 올림픽 마크로 모두 바뀌었고 장애인 편의시설도 별도로 갖췄다. 취재진의 공간인 메인프레스센터도 장애인을 배려해 기자회견장의 앞자리에 휠체어 공간을 마련하고 문턱을 없애는 등 각종 준비를 끝냈다. 또 톈안먼(天安門) 광장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도 장애인올림픽 마크가 설치돼 장애인 올림픽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설치됐던 올림픽 전용도로도 28일부터는 장애인 올림픽 전용도로로 바뀌어서 시행된다. 교통 당국은 28일부터 우선 총 7개 도로에서 장애인 올림픽 전용도로 운영을 시작했다. 전체적으로는 6단계로 나눠 23개 도로 209.9㎞ 구간에서 전용차선이 운행된다. 허가받지 않은 차량이 전용도로를 달릴 경우 운전자들은 1천800위안의 벌금과 심할 경우 구류 조치까지 감수해야 한다. 지난 15일부터 중국은행을 통해 현장판매에 들어간 입장권도 이날을 기해 판매처가 기존의 중국은행 30개 지점에서 48개로 늘어나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중국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장애인 올림픽을 크게 강조하는 등 올림픽의 성공에 이어 장애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후 주석은 폐막식 당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장 등을 초청한 환영오찬에서 "며칠만 지나면 장애인올림픽이 개막한다"면서 수준높고 특색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장애인 선수단 훈련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나라는 내달 6일 개막해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에 79명의 선수단을 파견, 13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14위 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c)연합뉴스 ]
..이 게시물을 블로그/카페로 소스 퍼가기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이전글 "장애인시설운영 국고보조 환원 검토" 2008-08-30
다음글 행복한집란에 '관상용표고버섯사업'이 추가되었습니다. 2008-08-18



작성자 :
내용 댓글쓰기
None Data!
△ TOP